석류나무 키우기 요약집

세상에는 많고 다양한 취미생활이 있지만 그 중에서 조경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집 앞 마당이나 베란다에 자신이 평소에 가꾸고 싶던 묘목이나 꽃을 구해 키우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과실나무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과실나무에 관해 문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석류나무

 

 

 

여러 과실나무 중에서도 건강에 좋은 열매가 나기로 유명한 석류나무는 키우기도 수월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묘종인데요. 석류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석류나무 키우기를 하다보면 석류꽃이 5~7월에 개화하고, 9~10월에 열매를 맺게 되는데요. 보통 열매를 심으면 5년 후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석류의 효과

 

 

 

석류는 여성 건강에 아주 뛰어난 효능을 줍니다. 여성호르몬과 성분이 비슷한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탁월한 식재료인데요. 이 밖에도 심장질환 및 콜레스테롤 저하 효능과 피부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석류나무 심기

 

 

 

본격적인 석류나무 키우기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열매를 심어 묘종을 키우는 것보다 꺾꽂이를 해서 지난 해의 가지를 3월에 잘라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재배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 않은데요. 이 때 15~20cm의 길이로 가지를 잘라 적옥토와 화초용 배양토를 7:3 또는 8:2비율로 섞은 화분에 심어줍니다.

 

석류나무 물주기

 

 

석류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고 추위에 약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후 환경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석류나무는 오랜 가뭄도 견딜 수 있는 나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습할 경우에는 뿌리부분이 썩을 수 있기 때문에 화분에 흙이 말랐다 싶으면 적절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늦여름이나 초가을에는 토양의 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매가 많이 열리지 않거나 맛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석류나무 키우기 방법은 물주기만 잘 해줘도 탐스러운 열매를 열 수 있으며, 과실의 열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석류나무 질병

 

 

석류나무는 질병이 적은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잎에 암갈색의 작은 반점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가끔 속썩음병(껍질은 그대로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병)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석류나무 키우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거름은 퇴비와 복합비료를 1년에 2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진 땅에는 가을에 다 줘도 되지만 척박한 땅에는 가을과 봄으로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진딧물은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으나 병충해는 적기 때문에 1~2번만 농약을 쳐도 됩니다. 그리고 잡초제거를 위해 풀을 자주 매어줘야 합니다.

 

석류나무 번식

 

 

석류나무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꺽꽂이입니다. 지난 해에 자란 1년생 가지를 3~4월에 약 15cm정도 잘라 꺽꽂이를 한 뒤에 6~7월에 그 해 새로 난 가지를 같은 방법으로 꺽꽂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다른 석류나무 재배방법으로 뿌리가 나면 가을에 묘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나무 밑에 발생한 가지를 뿌리채 따서 묘목으로 이용해줘도 됩니다.

 

석류나무 가지치기

 

 

 

석류나무는 가을에 열매를 수확합니다. 그리고 겨울에 가지치기를 해줘야 하는데요. 땅이 비옥하거나 질소비료를 많이 주게되면 웃자라는 가지가 많기 때문에 원줄기 하나만 남겨두고 뿔리에서 올라온 가지를 모두 쳐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7월 이후 핀 꽃들은 빨리 따주는 것이 차후 열매가 잘 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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