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가격 쉽게 확인하세요

과거 쓰레기를 돈 내고 버려야 한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음식쓰레기도 돈을 내고 버리는 것도 추세가 되어 가고 있죠.

 

 

이만큼 쓰레기에 있어 엄격한 나라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런데 쓰레기를 버리기위해 필수적인 종량제봉투의 가격에 대해서는 지금껏 무지했습니다. 생활필수품인데 말이죠. 오늘은 종량제봉투 가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종량제봉투

 

 

 

쓰레기봉투는 미관 혹은 내용물의 확인을 위해 투명한 색을 사용하고 용도에 따라 색을 달리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쓰레기 종량제에 따라 규격 봉투를 사용하고 있는데,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기 다른 모양의 것을 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정된 쓰레기 봉투가 아닌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버렸을 경우 수거측에서는 수집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199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쓰레기 봉투의 연간 사용량은 약 13억개 3만톤 가량이 드는데 이 봉투가 분해되지 않아 토양, 대기오염에 악영향을 주기에 이젠 친환경 봉투를 사용합니다.

 

종량제 봉투 크기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에 먼저 알아볼 것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크기입니다. 이 크기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는데, 어떤 사이즈가 알아두면 상황에 맞는 쓰레기봉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 봉투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라색과 흰색을 사용하는데 이는 소각용 봉투를 의미합니다.

 

 

봉투 사이즈는 3리터, 5리터, 10리터, 20리터, 50리터와 100리터가 있습니다. 최근 100리터 때문에 환경미화원분들이 부상을 많이 입기에 100리터를 없애고 75리터로 대체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사실 가정집 같은 경우는 이사할 때가 아니면 50리터도 쓸 일이 별로 없죠.

 

서울 가격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서울의 종량제봉투 가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종량제봉투 가격은 역시 사이즈별로 다른데다 구별로 또 다릅니다. 구에 따라 2리터짜리가 판매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균 가격을 살펴봐야 할텐데 3리터는 90원, 5리터는 130원입니다.

 

10리터부는 일반과 특수로 나뉩니다. 특수 규격 종량제봉투는 마대 재질을 의미합니다. 10리터 일반 가격은 250원, 20리터는 490원, 30리터는 740원, 50리터는 1,250원, 100리터는 2,500원 수준입니다. 특수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비싼데 100리터의 특수 종량제 봉투 가격은 12,100원입니다.

 

부산 가격

 

 

 

 

부산의 종량제 봉투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 부산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물론 부산시 역시 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지역별 종량제 봉투 가격을 알려면 공공데이터포털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장군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5리터 150원, 10리터 300원, 20리터 590원, 30리터 880원입니다. 30리터는 다른 쓰레기봉투가 가정용 소각용 쓰레기인 반면 이것은 매립용입니다. 50리터 1,470원, 60리터 2,940원, 100리터 2,940원입니다. 이 포털에서는 쓰레기봉투 판매업소 현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 가격

 

 

 

대전 5개 자치구의 종량제 봉투 가격은 임의로 유성구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3리터 100원, 5리터 170원, 10리터 330원, 20리터 660원입니다. 50리터는 1,650원, 100리터는 3,300원입니다. 여러 도시를 살펴보니 천차만별이 나는 것은 아니고 대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듯 합니다.

 

과태료

 

 

 

종량제 봉투를 통한 분리수거 위반일 경우 과태료는 무려 10만원입니다. 그 외에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리거나 매립 또는 소각한 경우 사안에 따라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업활동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시 무려 100만원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종량제봉투 가격에 대해 지역별로 살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제 쓰레기를 돈내고 버리는 것이나 분리수거는 대세로 거스를 수 없다고 봅니다. 점점 더 디테일하게 규정이 생겨 단속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