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종류 모아보기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화폐가 익숙하지 않아 계산시에 자꾸만 동전만 쌓이게 됩니다. 며칠 여행을 해야 그나마 익숙해져 좀 더 정확하게 화폐를 꺼낼 수 있습니다. 미리 그 나라 화폐에 익숙해질 경험이 있다면 이런 시간은 많이 절야될 것입니다.

 

 

외국 화폐 중 가장 익숙한 것이 달러입니다만 그럼에도 여행이나 가야 쓸 수 있는 화폐인만큼 역시 조금 헤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기회에 미리 달러 종류를 알아보는 게 어떨까요?

 

미화 종류

 

 

 

미국 달러 역시 지폐와 동전이 있습니다. 특히 더 헷갈리는 것은 역시 동전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동전 크기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달라진다면 좀 나은데 달러는 좀 다릅니다. 지폐의 단위는 달러, 동전의 단위는 센트입니다.

 

 

1센트가 100개 있으면 1달러가 되는 식입니다. 센트의 종류는 1센트, 5센트, 15센트, 25세트, 50센트가 있습니다. 25센트는 1달러의 1/4이기 때문에 quarter dollar라고 부릅니다. 1센트는 페니, 5센트는 니켈, 10센트는 다임이란 명칭으로 많이 불립니다.

 

 

 

달러는 1달러부터 5달러, 10달러, 20달러, 50달러, 100달러가 있습니다. 2달러는 종류에는 있지만 실질적으론 수집용인 것이 1985년부터 생산이 중지되었습니다. 덕분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2달러로 수집되기도 합니다.

 

 

달러 종류는 환전을 할 때 필요합니다. 제법 많은 비용을 달러로 환전할 때 권종을 묻기 때문입니다만 그때 기본 단위는 100달러입니다. 꼭 미국을 가지 않더라도 동남아 여행시엔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을 한 후 현지에서 현지화로 이중 환전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좀 더 고액권도 존재합니다. 500달러, 1000달러, 5000달러, 10,000달러 이런 식으로 계속 올라가고 최고 100만 달러까지 존재는 하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이 함정. 실제로 이런 고액권이 사용되는 경우도 적습니다. 분실의 위험도 있겠지만 달러 자체가 위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용 tip

 

 

 

여행시에 자꾸만 생겨 무게를 차지하게 되는 센트의 경우 최대한 현지에서 소진을 해야 합니다. 여행이 끝난 후 재환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많은 동전을 사용할 수 있는 팁이 있는데, 바로 마트의 셀프 계산대입니다. 동전을 모두 집어 넣으면 계산 완료 후 단위가 달러일 경우 지폐로 거스름돈이 나옵니다.

 

또 금액에 맞춰 동전을 내는 것도 일인데, 이 경우 손을 내밀면 점원이 알아서 잘 가져가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동전을 사용하는 것도 나름의 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센트 같은 소액은 워낙 가치가 적기 때문에 팁 박스나 기부함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달러의 인물들

 

 

 

그 나라 화폐에 어떤 위인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은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위인들이 화폐에 실리기 때문이죠. 1달러에는 조지 워싱턴, 2달러에는 토마스 제퍼슨, 5달러에는 아브라함 링컨, 10달러에는 알렉산더 해밀턴, 20달러에는 앤드류 잭슨, 50달러에는 율리시스 그랜트, 100달러에는 벤자민 플랭클린이 있습니다.

 

 

그나마 소액 지폐권의 인물들은 낯이 익은데 조금 낯선 인물도 있습니다. 알렉산더 해밀턴은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건국자입니다. 네비스라는 중남미의 영국령 섬에서 태어난 사생이 해밀턴은 미국으로 유학 후 조지 워싱턴을 만납니다.

 

이후 해밀턴이 주도한 '연방주의자 논설집'은 미국 정부의 기본 원리가 되었고 혼란스러운 나라의 재정 쳬계를 수립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미국의 재정과 정치 체계의 틀을 만든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앤드류 잭슨은 미국의 제7대 대통령으로 미국 민주주의 발전에 노력한 공을 높이 사 20달러 위에 안착했습니다. 그는 16대 대통령 링컨과 함꼐 가장 서민적인 대통령으로 꼽힐 정도의 출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전쟁 영웅이었으며 잭슨 민주주의라는 신화를 만들었다고 평가받습니다.

 

 

50달러의 율리시스 그랜트는 미국의 제18대 대통령으로서 아이러니하게도 최고의 장군, 최악의 대통령으로 꼽힙니다. 집권 중엔 부정부패 스캔들에 휘말렸고 퇴임 후엔 금융사기 사건으로 전 재산을 날렸습니다. 벤자민 플랭클린은 명언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인데 직업은 발명가, 정치가였습니다.

 

 

달러 종류를 살펴본 덕분에 달러에 대한 이해가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달러 환전하는데 도움이 되고 여행에서도 좀 더 편리하게 돈을 소비하게 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화폐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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