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 핵심정리

렌터카는 여행지가서나 빌리는 것인줄 알았지만 요즘 길거리를 보면 하나 허가 붙은 렌트카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TV 광고에서 장기렌트를 광고하는 것을 보면 초기 출혈이 적지 않은 신차보단 렌트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역시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그런데 조금 들여다보니 렌트카도 종류가 여럿인가 봅니다. 요즘은 젊은층에서 짧은 단위로 렌트가 이뤄지는 카쉐어링이나 신차를 구입하는 대신 장기렌트를 하는 등 다양한 소비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이 궁금해지더군요.

 

장기렌트란?

 

 

 

장기렌트란 1개월 이상 장기 사용을 위하여 차량을 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렌트인 관계로 월 렌트료를 지불하면 차량구매, 등록, 보험, 정비, 세금, 사고, 매각 등 모든 차량 관련 업무를 렌트회사에서 책임집니다. 사용자는 사용중 소요되는 주유비 정도를 지불하게 되겠죠.

 

 

장기렌트와 혼동되는 용어가 오토리스입니다. 오토리스는 금융상품처럼 리스료를 내면서 차량을 빌려타는 방식입니다. 남의 차를 돈 내고 탄다는 점에서 장기렌트와 다르지 않지만 오토리스는 금융상품으로 장기렌트와 캐피탈 업체의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차량소유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는 것이 렌트와의 가장 큰 차이죠.

 

장기렌트 장점

 

 

상당히 고가제품에 속하는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드는 목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은 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에서 제일 먼저 꼽히는 특징입니다. 약간의 보증금 또는 보증금이 없어도 장기렌트가 가능합니다. 운영자금이 묶이지 안으니 신차구입시보다 기회비용이 늘어나는 셈이죠.

 

 

유지비 측면에서도 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장기렌트는 리스나 일반구매와 다르게 LPG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기에 유지비면에서 메리트가 큽니다.

 

 

아마도 많은 사용자들이 장기렌트를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절세효과일 것이빈다. 사업소득이 있다면 당연히 내야 하는 것이 법인세, 종합소득세인데, 자동차 장기렌트를 이용하면 이용료를 100%까지 비용처리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장기렌트 차량이 많은 이유입니다.

 

사업체가 아닌 개인이라면 신차 구입시 소요되는 200~400만원의 취등록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매해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나 자동차세도 낼 필요가 없죠. 이 부분 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에서 간관할 수 없겠죠?

 

 

차알못에게 장기렌트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 유지관리가 쉽다는 것입니다. 차를 오래 안전한 상태로 타기 위해서는 유지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장기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렌터가 소유 회사에서 관리를 도맡아주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운전을 할 예정이나 운전을 하다보면 나의 큰 과실 없이도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사고는 사고 자체로도 두렵지만 이로 인해 할증될 보험료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장기렌트카의 경우 보험 명의가 운전자가 아닌 렌트카 회사라서 할증이 없습니다.

 

장기렌트 단점

 

 

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 함께 둘러봐야겠습니다. 단점으로 제일 먼저 꼽히는 것이 차량번호입니다. 하, 허, 호와 같이 장기렌트 번호판에 차량번호로 표시가 되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요즘 워낙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는 해도 신경이 쓰입니다.

 

 

 

장기렌트는 장기라는 계약기간이 존재하는 만큼 약정기간 안에 해지가 발생할 경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계산방법은 남은기간 * 월렌트료 * 위약금 비율인데, 위약비율은 20% 가량입니다. 이 비용은 승계를 통해 중도해지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에서 이야기되는 보험은 양날의 검입니다. 사고가 나서 보험 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사고가 나지 않는 무사고의 경우 이 경력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보험 명의가 회사 명의이기 때문이며 당연히 할인도 안됩니다.

 

 

장기렌트가 단점 중 잘 모르시는 부분이 바로 시간과 거리의 제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계약기간은 보통 3~5년으로 그 길이가 짧지 않고 주행거리 제한도 부담스럽습니다. 장기렌트 계약시 주행거리를 같이 정하게 되어 있는데, 출장과 같이 주행거리가 길 경우 이런 부분 설정을 잘 해야겠습니다.

 

구독

 

 

 

 

요즘 젊은 세대는 자차를 소유하는 것에 트렌드라고 합니다. 매일 탈 일도 없고 매일 같은 차를 타는 것도 싫다면 구독이란 제도를 한 번 고려해봐도 좋습니다. 차는 더 이상 소유의 시대가 아니라 공유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차를 바꿔타는 제도가 구독입니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카로의 경우 9대의 고급 수입차를 이용하는 구독 서비스가 있는데, 월 이용료 165만원에 4개월 주기로 차를 골라탈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36개월ㅇ립니다. 차를 안탈 때는 공유를 통해 하루 7만원씩 이용료를 세이브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는 트렌드는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렌트카라는 시각은 변한지 오래입니다. 큰 비용을 들어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이상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자동차 장기렌트 장단점을 잘 분석해서 자신에게 맞는 형태로 차량을 이용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요?